구글이 만든 창업가 공간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Google for Startups)가 29일 ‘캠퍼스 리이그나이트(Campus Reignite)’ 행사를 통해 2년 만에 재개관했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2015년 전 세계 세 번째이자 아시아 최초로 텔아비브, 런던에 이어 서울에 캠퍼스를 열었다.
캠퍼스는 창업가들이 구글 제품, 네트워크 및 전문성 등 자원을 지원하고, 창업가에게 글로벌 네트워킹과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 캠퍼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재작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운영으로 전환했다. 2015년 개관 이래 100개 이상 스타트업을 지원해왔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Google for Startups)
아울러, 지난해 말까지 5천129억원의 누적 투자 유치와 3천300개 이상 일자리 창출을 달성하며 한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구글은 최신 영상, 오디오 녹음 시설을 갖춘 ‘크리에이터 스튜디오(Creator Studio)’를 내달 연다.